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완성된 레이 보며 뿌듯"

기사입력 : 2020년08월05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8월05일 13:3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정재가 또 한차례 악역을 맡았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속 그가 연기한 레이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빌런으로 모두를 벌벌 떨게 한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이정재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속의 깔끔하게 손질된 투블럭이 아닌 장발의 희끗한 헤어 덕에 꽤나 인상이 달라보였다. 그는 이전에 한국에서 전혀 볼 수 없던, 잔인한 본성이 일상에 배어있는 인물로 레이를 그려냈다.

"여름 시즌이 가장 크고 재밌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인데 아쉬워요. 그나마 개봉이라도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밖에 없다니 감사한 일이고요. 다른 나라는 훨씬 더 심각한 시기니까, 그래도 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해야죠. 간간이 '너희 나라는 영화를 만든다고?' '개봉까지 한다고?' 하는 얘기들을 들어요. 하하. 오히려 한국 영화나 콘텐츠가 해외에서 꽤 많이 개봉도 하고 주목받게 된 상황이죠. 가끔은 부러움을 사기도 해서 참 묘한 기분이에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우 이정재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08.04 jyyang@newspim.com

'다만악' 속 이정재가 빚어낸 레이는 친형을 죽인 킬러 인남(황정민)을 쫓는 무자비한 칼잡이다. "악중의 악을 표현했다"는 평가에 잠시 고개를 갸웃하던 그는 레이의 행동의 이유들을 나름대로 설명했다.

"단순하게 형을 죽인 사람을 쫓는다고 보면, 제가 왜 악인지 모르겠어요. 사실 레이는 형의 장례식장에서 그리 슬픈 표정이 아니죠. 정확히 보신 거예요. 의도했거든요. 과연 레이가 형의 죽음 때문에 인남을 쫓는 건가? 아닌 것 같아요. 그건 너무 1차원적이죠. 장례식장엔 그저 죽음을 확인하러 갔겠죠. 그럼 쫓아갈 이유가 생긴 거고요. 레이는 항상 누군가를 사냥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어요. 생각 자체가 보다 잔인한 인간이죠. 그게 묘한 표정이나 분위기로 잘 보인다면 행동에서는 달리 행동을 안해도 극대화해서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레이의 모든 것을 만든 건 이정재다. 홍원찬 감독이 "이정재가 아니었다면 레이는 힘든 캐릭터였을 수 있다"고 말할 정도. 레이의 외형, 눈빛, 서늘한 분위기와 행동 하나하나까지 숱한 고민을 거쳐 빚어냈다. 이정재는 "원래 과한 표현을 좋아하진 않지만, 레이에겐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레이가 독특하고 묘했으면 했어요. 더 서늘해보이길 원했죠. 일반적인 킬러 이미지론 어려울 것 같아 여러 시도를 해봤어요. 아주 작은 디테일도 조금 더 다르게 하고 싶었죠. 그러다보니 목에 타투도 들어가고, 동시에 의상이나 헤어도 거기 맞춰갔어요. 개인적으로 신경쓴 건 흰구두. 옷은 다 바뀌더라도 그것만큼은 고집했죠. 화면에 흰구두만 나와도 '레이가 여기까지 왔구나' 느낄 수 있게끔요. 최대한으로 상상력을 더 많이 가미할 수 있는 캐릭터였고,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었어요. 인물의 한계와 울타리의 범위를 알 수 없었죠. 그걸 제가 정해야 했고 많은 고민과 선택을 거쳐 범위를 좁혀나갔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우 이정재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08.04 jyyang@newspim.com

악역을 곧잘 소화해온 이정재지만 레이 같은 캐릭터는 처음이었다. 그는 "레이는 생각이 다른 사람 같았다"고 레이의 묘한 눈빛의 이유를 짐작했다. 말이 없고 서늘하지만, 아주 일상적인 행동에서 그의 섬뜩함을 느껴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그중 몇 가지 행동 묘사는 캐릭터의 주인인 이정재가 직접 요청했다.

"서늘한 킬러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다니면서 빨대로 빨아먹어요. 더 섬뜩하지 않을까 했죠.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연출부에 그걸 부탁했어요. 손으로 돌릴 때 얼음이 짤랑거리는 소리도 제 연기 중 하나라고요. 태국 촬영에선 셔터 안에 들어갈 때 레이가 약간 표범같은 몸짓을 보여주길 바랐죠. 동물적인 몸동작으로 들어가서 빠르게 제압하고 '아 되게 덥네' 하면서 얼음을 씹어먹는 장면을 그렸어요. 그런 얇은 것들이 2시간 동안 잘 쌓여서 캐릭터 하나가 만들어졌죠. 얼음을 씹어먹는 것도 과장해서 표현한 거예요.(웃음) 얼굴 한가득 제 피가 아니라 남의 피인데. 얼음으로 문질러서 그냥 우드득 씹어먹는 게 '보통 애가 아니구나. 이상한 애구나' 딱 와닿게 보여드리려 했죠."

어쨌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그린다는 건 배우에게 즐거운 일일 듯 했다. 이정재 역시 동의했다. 처음으로 레이가 모든 스태프들 앞에 섰을 때, 감탄과 놀라움의 탄성이 들려왔을 때가 바로 그 짜릿한 순간이었다.

"촬영 직전에 '이 모습으로 합시다' 하고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결정됐을 때가 기억나요. 레이의 최종 캐릭터가 완성되고, 헤어, 메이크업, 타투, 의상까지 하고 딱 서서 스틸카메라로 찍었거든요. 그때 반응이 가장 좋았죠. '아 이 느낌이다' 하는 생각을 했고 제가 보기에도 확실히 새롭더군요. 이게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게 연기를 맞게 잘 해내자는 생각이 들었죠. 스태프들도 보고 놀랐다고 하니까 참 뿌듯하긴 하더군요. 하하."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우 이정재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08.04 jyyang@newspim.com

'다만악'은 캐스팅 단계부터 황정민, 이정재의 재회로 수많은 영화팬의 관심을 받았다. 약 7년 전 '신세계'에서는 정통 누아르의 정수를 그렸던 이들이 이번엔 속도감 넘치는 추격 액션으로 만났다.

"만약에 '신세계'와 비슷한 장르였다면, 혹은 '신세계'에서 했던 캐릭터와 비슷한 구석이 있었다면 고민했겠죠. 근데 '신세계'는 누아르고 이건 완전히 액션영화니까 차별성을 느꼈어요. 그때의 그 캐릭터와 '다만악'의 캐릭터가 전혀 다른 매력이 있죠. 황정민, 이정재가 만났을 뿐 완전히 다른 걸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각자의 캐릭터에 집중하고 잘 그려내면서 부담감을 덜려 했죠. 그렇다보니 좀 더 독특하고 좀 더 보지 못했던 캐릭터로 가고 싶었어요. 정민이형은 더 부성애 쪽으로 감정을 펼쳐낸 것 같고요."

'도둑들'과 '신세계', 또 셀 수 없는 작품들을 거쳐오면서 이제는 '이정재=악역'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이정재가 악역을 하면 흥행한다는 공식이 회자될 정도. 그는 악역을 자꾸만 하게 되는 이유와 매력을 언급하며, 이번 영화 속 특별한 악역의 쓰임을 언급했다.

"아무래도 악역이 상상력을 좀 더 집어넣을 수 있는 여지가 있죠. 새로운 걸 해볼 수 있고 표현이 더 풍부해질 수 있어 재밌어요. 그래서 더 흥미롭게 봐주실 수도 있고요. 악역이 아닌 다음에는 뭔갈 좀 더 표현하고 싶어도 '이게 과한 건가?'하는 생각에 사로잡히죠. 저도 가끔은 그걸 즐겨요. '악역인데 뭐 이 정도 해도 되지 않아?' 하기도 하죠. 하하. 레이는 구원을 받는 인물은 아녜요. 구원을 얻기보다 '내가 쟤를 구원해줘야지' 생각하면서 연기했죠. 전 레이가 100% 살 줄 알았어요. 하하. 아이러니하게도 레이가 인남을 구원해줬다는 생각이지만, 보시는 분들께 맡겨야죠."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사진
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