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내고장 광양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전반적인 인구정책과 생애주기별 혜택을 홍보하고 '내고장 광양愛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내고장 광양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0.08.03 wh7112@newspim.com |
최근 신규 채용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입장려금과 임신출산보육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주거안정 등을 안내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찾아가는 전입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다양한 혜택들을 홍보하고 있다"며 "기관단체와 학교, 기업체를 중심으로 전입 대상자를 발굴해 인구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광양시와 여수항만공사는 '인구 활력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가족 친화기업 문화 확산과 소속 임직원의 지역 내 정착 유도 등 인구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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