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 생활형숙박시설…계약 후 전매 가능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은 31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평촌 푸르지오센트럴파크' 사이버·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91-6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총 690실 규모다.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552실과 호텔형 생활숙박시설 138실로 구성된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야경투시도 [자료=대우건설] |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주거형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74·88㎡ 타입으로,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를 적용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77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이다. 다음달 3~4일 평촌 푸르지오센트럴파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을 접수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5일이다. 정당 계약은 6~7일 양일간 진행한다.
호텔형 생활숙박시설의 경우는 한화호텔&리조트가 직접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레스토랑, 피트니스, 세미나실 등의 전용 부대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부대시설은 주거형 계약자도 할인된 조건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19번지에 들어선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