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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제산업상, 한일 정책대화 중단 시사 "이런 상황에서 개최 곤란"

기사입력 : 2020년07월31일 14:08

최종수정 : 2020년07월31일 14:09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제한 조치에 대한 분쟁(DS590) 패널이 설치된 것에 불만을 드러내며 한일 간 정책대화 개최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지야마 경제산업상은 29일(현지시간) WTO가 일본 수출제한조치 분쟁 패널 설치를 결정한 것에 대해 "한국 측의 일방적인 대응은 일한(한일) 양측이 대화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기로 한 지금까지의 합의를 백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하에서는 정책대화 개최가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WTO 패널 설치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한국에 대한 수출관리 조치는 WTO 협정에 정합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WTO 협정 절차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이 지난해 12월 16일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 후 기자회견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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