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 청년정책모임이 주최하는 청년의 눈으로 만드는 평택 '청년강좌'가 다음 달 5일과 13일 오후 7시 재단 부설 무지개작은도서관(평택시 무지개공원2길1)에서 열린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청년강좌는 청년의 노동기본권과 일자리, 기본소득과 사회복지에 대해 알아보고 코로나 시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삶과 희망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평택 '청년강좌'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민재단] 2020.07.30 lsg0025@newspim.com |
청년들을 위한 평택시 정책과제를 찾아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먼저 5일 열리는 첫 번째 강좌는 성공회대 하종강 교수가 '청년의 노동기본권과 일자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며 코로나 시대에서 일자리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의 삶과 인권,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3일 두 번째 강좌는 연세대 복지국가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양재진 교수가 '기본소득과 사회복지'를 주제로 기본소득이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기존 사회보장제도의 개혁을 통해 풀 수 있는지 아니면 새로운 방식을 모색해야 하는지 질문을 나누게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민재단 청년정책팀(한재호 010-5513-7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재호 재단 청년정책팀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경험한 기본소득과 사회복지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 높아 이번 청년강좌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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