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미만 소규모 숙박시설 및 야영장 전면 개방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8월부터 산림휴양마을 운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운영 중인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 외에 그 동안 운영이 제한됐던 산림문화휴양관 6개실과 야영장 20면에 대한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숲나들e' 홈페이지(foresttrip.go.kr)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공주산림휴양마을 [사진=공주시] 2020.07.30 gyun507@newspim.com |
단,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10인실 이상 숙박시설은 앞으로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 이용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개인방역 수칙과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 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준수해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확대 운영에 맞춰 오는 8월 23일까지 숙박객을 대상으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용 가능한 족욕 무료체험권을 객실당 1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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