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선수 응급상황 의료지원·기관홍보 등 협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체육회가 최근 엔케이 세종병원과 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체육 및 의료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체육회 관련 응급상황 시 의료지원과 체육회 관계자 병원비 감면 혜택, 기관홍보 및 수행사업에 대한 상호지원과 우호 증진에 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체육회와 엔케이 세종병원 협약식 모습.[사진=세종시] goongeen@newspim.com |
엔케이 세종병원은 지난해 5월 진료를 개시한 이래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전담병원 지정 및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지정 국민안심병원 운영 등으로 지역 내에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WK리그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팀의 홈경기 의료지원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 소속 지도자 및 선수, 직원 등에 대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엔케이 세종병원과 협약으로 향후 세종시체육회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직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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