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달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폐쇄했던 실외 체육시설과 실내 게이트볼장 등에 대해 지난 27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38개 실외 체육시설과 12개 실내 게이트볼장은 지난 달 27일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했었다.
세종시 명학산단 체육시설 모습.[사진=세종시] 2020.07.28 goongeen@newspim.com |
당초 이들 체육시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잠깐 운영을 재개했었으나 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외지인들이 많이 오고 대전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지난 6월 27일부터 다시 운영을 중단했었다.
이번에 한 달만에 운영을 재개하는 체육시설은 조치원, 부강, 금강 체육공원과 저류지 체육시설 등이다.
하지만 시민체육관과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등 실내이거나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시설은 계속 중단한다. 각 동네에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은 복컴 개방과 연계해 개방을 검토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개방하는 체육시설 이용시에도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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