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실행력 강화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제발전전략 추진상황 총괄, 100대과제 실·국별 이행현황 점검, 부진과제 대응방안 및 신규 추진과제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2020.07.27 bbb111@newspim.com |
도는 작년 9월 '더 행복한 대한민국 경제중심, 충남' 비전아래 충남경제발전전략을 세우고 △혁신과 균형성장 △참여와 창출 △순환과 자립 △포용과 상생 △개방과 협력 등 5대 목표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100대 과제를 실·국에서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신규과제 8건을 발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전략 및 핵심과제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청년 창작·창업 지원시스템 구축 △ 충남형 공유도시 조성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도출된 과제를 점검·보완, 9월에 임기가 끝나는 경제발전전략위원회를 통합하는 등 인력풀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전략과제들은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 트랜드에 입각해 선정된 과제들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적극성을 갖고 실천해 달라"며 "우리지역의 경제 현실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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