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정의선 수석부회장 만남 앞두고 전장부품 사업점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 현대차 연구소 방문...미래차 관련 양사 협력 논의
전장용 MLCC 생산하는 삼성전기 찾아 '시장 선점' 강조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동차 전장 부품 생산공장이 있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으로 날아갔다. 

오는 21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미래차 비전' 공유를 위한 만남을 앞두고 성장성 높은 전장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부회장이 16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 위치한 전장용 MLCC 생산 공장을 찾아 MLCC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2020.07.16 sjh@newspim.com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아 전장용 MLCC 전용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는 전장 및 IT용 MLCC와 차세대 패키지 기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경영진으로부터 ▲전장용 고온·고압 MLCC ▲스마트 기기용 고성능·고용량 MLCC ▲통신·카메라 모듈 등 차세대 전자부품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AI·5G·전기차 등 신기술 확산에 따른 중장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전장용 MLCC 사업 현장을 살펴본 이 부회장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선두에 서서 혁신을 이끌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에 안주하거나 변화를 두려워하면 안된다"면서 "불확실성에 위축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말했다. 

이번 부산 방문에는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김두영 컴포넌트사업부장, 강봉용 경영지원실장 등이 동행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16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 위치한 전장용 MLCC 전용 생산 공장을 찾아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2020.07.16 sjh@newspim.com

MLCC는 전자 회로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전류 흐름을 일정하게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을 막아주는 초소형 부품이다. 회로에 들어오는 전류가 일정하지 않으면 전자제품이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고장이 날 수 있어 MLCC가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는 일종의 '댐' 역할을 한다. 

대부분 전자제품에 탑재돼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기도 한다. 5G·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전기차·자율주행차 확산, 차량용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전장화 및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관련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장용 MLCC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MLCC가 스마트폰에 약 1000여개가 탑재된다면 자동차에는 약 3000~1만5000개가량이 들어간다. 이에 전장용 MLCC는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여겨진다. 

전장용 MLCC 비중은 차츰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29%였다면 2024년에는 35%로 증가가 예상된다. 전세계 시장 규모 또한 올해 16조원에서 20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은 이같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부산에 전장용 MLCC 전용 생산공장을 구축,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전장용 MLCC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내구성이 요구된다. 고온(150도 이상) 및 저온(영하 55도), 외부 충격, 높은 습도 등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이에 지난해 6월, 이 부회장은 삼성전기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전장용 MLCC 및 5G 이동통신 모듈 등 주요 신사업에 대한 투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5일 후인 21일,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의 주요거점인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만남을 갖는다.

남양기술연구소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의 신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다. 이에 이번 회동을 기회로 두 그룹이 배터리를 넘어 전장 부품, 시스템 반도 등 협력 공간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삼성SDI가 배터리를 공급하는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삼성SDI 사업장에서 만나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올해 들어 이재용 부회장이 사업장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격려한 것은 7번째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설 연휴 브라질 마나우스·캄피나스 법인 방문을 시작으로 구미 스마트폰 공장(3월), 반도체연구소(6월), 생활가전사업부(6월), 삼성디스플레이(6월), 사내벤처 C랩(7월)을 잇따라 찾아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해 가고 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