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로나19 콘텐츠를 말하다' 토론회 콘진원 유튜브서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1일 오후 2시 온라인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콘텐츠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화로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소비 등 산업 전반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보고 음악·영상·웹툰 등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시도를 중심으로 콘텐츠산업의 변화를 조망한다. 아울러 새로운 성장 기회도 논의하는 이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
1부에서는 이양환 콘진원 정책부장이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현수 CJ ENM 국장과 구글코리아 김용우 매니저가 온라인 비대면 대중음악 공연 등 콘텐츠산업의 변화상과 새로운 시도를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2부 종합토론은 배진아 공주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용우 구글코리아 매니저, CJENM 김현수 국장(한류), 남영선 펍지 본부장(게임), 서현철 레진엔터테인먼트 총괄PD(웹툰), 임석봉 JTBC 팀장(방송영상), 조동춘 SM엔터테인먼트 실장(대중음악), 이해돈 문체부 문화산업정책 과장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산업 매출·고용 불안 등 산업 위축이 우려되는 한편, 비대면 사회에서 게임·영상·웹툰·음악 등 온라인 기반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혁신과 도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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