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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임기 7주 남은 이해찬, 성추문 악재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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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대표에 '미니 대선급' 보궐선거와 성추문 대책 과제
"덩치는 커졌지만 관리감독은 부실, 시스템 정당 완성 못해"
여성 의원들 지역위 전수조사 요구에 15일 최고위 답변 주목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지난 총선에서 180석을 거둘 때만 하더라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말년은 꽃길이었다. 추미애 전 대표 이후 두 번째로 '아름다운 퇴장'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총선 이후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문 논란이 벌어지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숨졌다. 차기 당대표에게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성 추문 대응이라는 숙제를 남기게 됐다.

당내에서는 "권력 교체기에 악재는 반복된다"는 자조가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14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지방선거를 크게 이기고 올해 총선까지 대승을 거뒀다"라며 "당 규모는 커졌지만 관리감독이 되는 '시스템 정당'으로서의 민주당은 완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대승 이후 당내 '기강해이'를 경계해 왔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1월, "당 규모만큼 책임도 커졌다"며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의 성 비위·갑질·음주운전·채용비리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윤리심판원의 위상과 권한도 이때 강화했다. 

올해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도 "당선인들은 당선되자마자 나는 어항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신중한 행동과 언행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13 kilroy023@newspim.com

하지만 결국 악재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다. 기강해이를 다잡겠다고 당헌당규를 재정비하고 윤리심판원 강화를 내세운다 하더라도 명시적 효과만 있을 뿐이다. 당이 할 수 있는 확실한 직접 징계는 출당 혹은 공천 탈락뿐이다.

박 시장 건은 문제가 복잡하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경우 혐의를 시인한 만큼 오 전 시장 사퇴부터 제명까지 단 사흘 만에 제명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박 시장의 경우는 혐의가 입증되지 않은 상황이다.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 가운데 당 입장에서도 진상규명에는 한계가 있다.

서울시 협조를 구하기도 어려워졌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서울시장 권한대행 체제가 출범하면서 한때 민주당 소속이었던 정무직 공무원들은 모두 사표를 낸 상황"이라며 "서울시 조사에 대해 당이 협조를 구하거나 협조하기도 애매하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우선 사과 메시지를 냈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예기치 못한 일로 시정 공백이 생긴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사과드린다. 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은 14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180석이란 결과를 받아들고 겁이 났는데 하나하나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당 차원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지만 어떤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내 여성의원들은 14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시 차원의 진상조사 ▲피해자가 안심하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 ▲공공기관 내 성희롱·성추행 관련 예방·조사·구제·피해자 불이익 금지 제도화 입법 ▲고위 공직자 젠더교육 강화 ▲민주당내 성비위 관련 긴급 일제점검을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이해찬 대표는 오는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당 차원 진상조사나 공개사과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힐 지 관심이 모인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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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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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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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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