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百, '면세 명품' 열풍 이어간다...최대 90% 싼 해외명품대전 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부터 해외명품대전 진행...100여개 해외 명품 참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이 '재고 면세품 열풍'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2020년 상반기 결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잠실점을 시작으로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해외명품대전 행사장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nrd8120@newspim.com

할인율은 15%에서 최대 90%까지다. 최근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명품을 구매하던 수요가 백화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동행세일이 시작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명품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백화점 오프라인 면세 상품 행사도 1차 판매시 물량의 85%가 소진되는 등 명품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에서는 핸드백 뿐만 아니라 '면세명품대전'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명품 의류·프리미엄 패딩을 비롯해 명품 주얼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이 시작되는 잠실점에서는 오는 14~ 19일까지 영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드비어스'를 15~50% 할인 판매한다.

다이아 반지(So DB with TG B, Widecourt 2.5mm 3Stone)를 정상가 210만원에서 50% 할인한 105만원에, 결혼을 앞둔 커플 웨딩밴드(클래식 원 다이아몬드 3mm)를 정상가 170만원에서 40% 할인한 102만원에 선보인다.

드비어스 클래식 원 다이아몬드 밴드 상품 이미지. [사진=롯데백화점] 2020.07.12 nrd8120@newspim.com

또한 에트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스키노, 겐조, 소니아리키엘, 막스마라 등의 명품 의류·잡화 브랜드 상품을 30~90%까지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소니아리키엘'의 원피스(S175AWO158)와 '언발란스 실크 스커트(S185DWS239)'를 각158만원에서 90% 할인해 각 15만8000원에 판매한다.

역시즌 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겐조의 정상가 125만원의 '롱다운패딩'(K196CMDA01)을 50만원에, 겐조키즈의 정상가 65만9000원 다운점퍼(Z196AGD311)를 23만96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인 '파라점퍼스'의 정상가 143만원의 '남·여 다운패딩(Right Hand Light, Jemma)을 85만8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50만원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잠실점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잠실점은 14~19일까지 6일간 진행하고 부산본점은 이달 24일~30일까지 7일간, 본점은 다음달 12일~16일까지 5일간 행사를 연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