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직인 멜로디, 감미롭고 풍성한 사운드..'감성괴물'
제아 문준영 진두지휘, 슈퍼멤버스엔터로 사업 재정비
가수 마테오 [슈퍼멤버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신의 목소리, 감성괴물로 알려진 마테오(mateo)가 이번 달 두 번째 곡 '잘살아(Good-bye)'를 공개했다.
지난 5월 '미안해(I'm sorry)'에 이은 두번째 싱글이다. 첫 번째 곡에 이어 이번에도 그룹 제국의 아이들(ZE:A) 출신이자 슈퍼멤버스(Supermember's)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문준영이 마테오의 신곡 제작을 진두지휘했다.
'잘살아'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미롭고 풍성한 사운드로 구성됐으며,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내며 겪게 되는 안타까움과 애절함을 담았다.
문준영 대표는 "마테오는 뿜어내는 감성 발라더로, 이번 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다갈 설 것"이라며 "가슴에서 터져 나오는 애절함과 함께 힘 있는 보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테오는 지난 2016년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SBS)에서 거미와 대결해 우승하고, 리벤지 매치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마테오의 본명은 강성호다. 문준영 대표와 함께 활동한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신의 선물'이라는 뜻이라며 활동명을 마테오로 지어줬다.
소속사에서는 이번 '잘살아' 공개를 기념해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30초 전후 '잘살아'를 따라 부른 영상을 sns에 업로드 한 후 원본과 함께 영상을 올린 sns주소를 소속사(mateo@smtnt.com)에 보내면 된다. 심사 후 상금 뿐 아니라 문준영, 하민우가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4일 오후에는 마테오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제2의 '깡'(Rain)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 온라인방송을 통해 마테오의 노래 '미안해', '잘살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문준영 대표는 "마테오(Mateo)는 슈퍼멤버스엔터테인먼트의 첫 주자로 특별한 존재"라며 "제국의 아이들(ZE:A) 역주행을 기뻐하는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문준영이 설립한 EXA엔터테인먼트는 슈퍼멤버스(Supermember's)엔터테인먼트로 최근 합병됐다. 문준영 대표와 같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였던 하민우가 이사로 합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windy@newspim.com
가수 마테오 [슈퍼멤버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가수 마테오 [슈퍼멤버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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