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가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주시는 4번 확진자의 동선 중 유일하게 접촉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 있었던 봉황동 음식점 이용객 3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그 결과 6일 저녁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0.07.07 gyun507@newspim.com |
공주시와 충남도 역학조사반은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심층 분석해 공주지역 17명, 타 지역 거주자 5명 등 2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따라서 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22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14일간 자가겨리는 유지된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밀폐된 시설에서의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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