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떨어져 숨졌다.
1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달 30일 오전 6시26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 A(33·여)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인천연수경찰서 전경[사진=인천연수경찰서] 2020.07.01 hjk01@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와 경찰은 A씨를 인천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오후 2시께 숨졌다.
경찰은 A씨는 이 아파트 8층 자신의 집에서 추락했으며 사고 당시 집안에는 혼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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