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9일 전남도가 실시한 2019년도 세외수입 징수 종합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19년 7억 2900만원의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며 목표액 대비 203%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보성군이 세외수입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보성군] 2020.06.29 yb2580@newspim.com |
이는 징수 목표액(3억 4800만원) 보다 3억 8100만원을 더 징수한 것으로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군은 체납액 일제정리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고액체납액 및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과 번호판 영치를 통한 자동차관련 과태료 징수에 중점을 두고 징수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체납처분 기법을 활용해 체납액 징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면밀한 분석과 철저한 징수 방안을 모색해 완전 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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