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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자산관리기관에 미래에셋·교보생명 추가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6월29일 14:16

최종수정 : 2020년06월29일 14:16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퇴직연금 가입자의 선택권 확대와 퇴직연금사업자의 자율경쟁 유도를 위해 미래에셋대우증권과 교보생명보험을 자산관리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기관과의 업무는 내달 1일부터 개시한다.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사업주는 퇴직연금사업자와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업무를 위탁해 운영한다.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영세기업의 퇴직연금 운용관리업무를 수행 중이다. 자산관리업무(적립금 보관 및 관리, 퇴직급여 지급 등)는 우리은행, 삼성화재, 신한금융투자증권 등 3개소에서 수행 중이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지난 2019년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퇴직연금제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전체 수익률이 DC(2.83%), IRP(2.99%)인 반면, 미래에셋대우는 DC(6.59%), IRP(5.66%) 수익률을 올렸다.

교보생명보험은 지난 5월부터 30인 이하 중소·영세기업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수수료를 인하해 사업주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재무건전성도 보험업권 중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 전경 [사진=근로복지공단] 2019.10.29 jsh@newspim.com

공단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에 특화된 상품을 대표상품으로 지정해 가입자에게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우수한 실적배당형 상품(TDF 2025, TDF 2045, TIF)을 대표상품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TDF(Target Dated Fund)는 가입자의 목표 은퇴시기에 맞춰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배분해 주는 펀드다. TIF(Target Income Fund)는 은퇴 이후 연금 수령 기간에 은퇴자금을 보전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자산을 배분해 주는 펀드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자산관리기관 및 대표상품 추가 선정을 통해 가입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퇴직연금사업자간 자율경쟁 유도로 수익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에 가입을 희망하는 30인 이하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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