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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3년 만에 위례신사선 윤곽 나왔다…11개 역사·차량기지 위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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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1안, 민원 최소화…차량기지, 문정동 근린공원부지 지하로
강남구청, 청담사거리역 신설 요구…서울시, 연내 추가 여부 결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위례신도시 숙원사업인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노선과 차량기지가 결정됐다. 지난 2007년부터 13년간 추진한 끝에 사업의 윤곽이 나온 것.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결과 가락시장 내부도로 하부를 통과하는 비교 1안이 위례신사선 노선으로 선택됐다. 차량기지는 문정동 근린공원부지 지하에 있는 비교 1안이 결정됐다.

◆ 노선 1안, 민원 최소화…차량기지, 문정동 근린공원부지 지하로

서울시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총 3개 노선과 2곳 차량기지를 놓고 기술적, 사회·경제적, 환경적 측면을 비교했다. 노선으로는 비교 1안을 채택했다. 사회·경제적 측면을 보면 이 노선은 올림픽훼밀리타운 내부도로(중대로 8길) 및 가락시장 내부도로 하부를 통과해 사유지를 저촉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비교 1안이 최단연장 노선인 만큼 개발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3호선 가락시장역과 평면환승할 수 있어 시공에 유리하며, 기존 시설물과 거리를 확보해 안정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비교 1안보다 3안이 생태경관보전지역(탄천 1.151㎢) 및 하천구간(탄천)을 가장 적게 저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1안은 전 구간이 지하를 통과하는 만큼 생태경관보전지역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차량기지 입지로는 비교 1안(문정동 근린공원부지 지하)이 채택됐다. 사회·경제적 측면을 보면 1안 주변지역이 공공기관 및 상가지역으로 민원발생 요소가 적다는 점이 부각됐다. 도심지 내 위치해 근무자의 교통이용에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비교 2안보다 입출고선(열차 운행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선로) 연장이 짧고 차량기지 면적이 줄어들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근린공원부지 공간이 충분해서 향후 경전철 수요가 증가할 경우 차량기지 확장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공원을 복원할 계획인 만큼 환경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이번 결정에 대한 주민의견을 받는다. 이어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평가서 초안을 다음달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7월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의견 수렴(예정) ▲9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협의요청(예정) ▲11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협의완료(예정) 순이다.

◆ 강남구청, 청담사거리역 신설 요구…서울시, 연내 추가 여부 결정 

서울시는 애초 계획한 11개 역 외 추가역 설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와 주민들이 역 신설을 요구해서다. 역 신설 여부는 올해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청은 학동사거리와 청담역 사이의 구간이 긴 만큼 이 사이에 청담사거리역을 신설할 것을 지난 2월 서울시에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일원동 삼성병원 앞에 소금재역을 추가해 줄 것도 요청했다. 주변에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수급자가 대거 거주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임대아파트가 있음에도 지하철 사각지대라는 판단에서다.

송파구 주민들도 지난 3월 두댐이역을 신설해달라고 요구했다.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3)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삼전역을 추가해달라고 촉구했다. 잠실지역 주민은 이미 삼전역 추가 신설을 요구하는 대대적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현재 2만3000명이 서명했다는 것이 홍 의원 측 설명이다.

다만 이 같은 요구가 수용될지는 미지수다. 역을 추가하려면 국토교통부 사업변경계획 승인을 비롯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기 때문. 총 사업비가 기존 계획보다 30% 넘게 증가할 경우 기획재정부 사업비 심의도 새로 받아야 한다.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사업비 분담 협의에도 시간이 걸린다. 그만큼 착공이 미뤄지는 것.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시행자와 역 신설 여부에 대한 논의 및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제성, 수요, 사업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올해 안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비가 일정 규모 이상 늘어나면 사업과 관련해 재검토해야 할 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며 "그런 범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종합적으로 따져보겠다"고 덧붙였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위례신도시~삼성역(2호선)~신사역(3호선)을 잇는 총 연장 14.7km의 경량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정거장 11개소(환승 6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선다. 사업비 1조4847억원 규모며 오는 2022년 착공,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지만 사업자 변경 등으로 일정이 지연됐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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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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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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