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힘써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2기 민간위원장을 맡았던 3명의 위원장에게 임기 종료를 앞두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을 발굴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민간위원장은 각각 15~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역내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격으로 임기는 2년이지만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윤화섭 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9일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서영 위원장, 강성숙 위원장, 이광종 위원장. [사진=안산시] 2020.06.23 1141world@newspim.com |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이광종 일동 위원장, 강성숙 본오1동 위원장, 조서영 월피동 위원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4년 동안 1·2기 민간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동·본오2동·와동·선부2동·선부3동 등 5개 동의 2기 민간위원장도 오는 26일까지 2년의 임기를 마치며, 오는 27일부터는 새롭게 3기 위원이 구성돼 새 출발을 한다.
이광종 민간위원장 대표는 "민간위원장 임기는 종료됐지만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위원장님들께 감사하다"며 "25개 동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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