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65.27 (-2.36, -0.08%)
선전성분지수 11702.44(+34.31,+0.29%)
창업판지수 2342.88(+23.43, +1.01%)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22일 중국 양대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는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철강, 관광 섹터의 조정 국면 전환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선전 증시는 기술주의 상승세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2965.2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29% 오른 11702.44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342.88 포인트로 전날 대비 1.01% 상승했다.
월개(粵開)증권은 이날 기술주의 강세와 관련, '중국의 산업 고도화 추세로 '기술 국산화 테마주'들이 장기적으로 성장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최근 유동성 확대 기조도 기술주 상승세의 발판이 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섹터별로는 가전 및 증권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관광 및 철강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자본 시장 개혁 조치에 자오상(招商)증권 및 중국인허(中國銀河) 등 증권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 장중 한때 거래가 정지됐다. 상하이종합지수 개정 및 커촹반50지수 도입 등 A주 시장을 둘러싼 혁신 방안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는 0.14% 하락했고,선전(CSI) 300지수는 0.081% 상승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3460억 위안,4825억 위안에 달했다.
해외자금은 3일 연속 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 들어온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21억 8000만 위안에 달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7%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7.0865 위안으로 고시했다.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인베스팅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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