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는 원예작물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시범사업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현지심사와 공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참여의지 및 새기술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총 77명을 최종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
공주시는 원예작물분야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공주시] 2020.06.22 gyun507@newspim.com |
올해 추진되는 소득경영분야 새기술 시범사업은 채소와 특작, 과수 등 3개 분야·10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6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10개 시범사업은 △난지형마늘 건조비용 절감 가변형 건조시스템 구축 시범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보급시범 △원예기술공모 시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시범 등이다.
오병규 소득경영팀장은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추진으로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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