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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괴한 흉기난동, 시민 3명 사망…현지 경찰 "이번 사건은 테러"

기사입력 : 2020년06월21일 21:07

최종수정 : 2020년06월21일 21:07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영국에서 괴한이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공표했으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BBC방송은 20일(현지시간) 오후 7시경 영국 버크셔주 레딩의 포베리가든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공원에 있던 시민 3명이 숨지고 다른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레딩=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영국 버크셔 주 레딩의 포베리가든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공원에 있던 시민 3명이 숨지고 다른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0.06.21 justice@newspim.com

포베리가든은 영국 런던에서 64㎞ 떨어진 도시 레딩에 있는 공원으로, 이날 저녁에는 많은 시민이 산책과 담소를 즐기기 위해 나와 있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25세의 리비아 출신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테러대응경찰(Counter Terrorism Policing, CTP) 네트워크의 수석 조정관인 딘 헤이든 템즈밸리 경찰청 부청장은 성명을 통해 21일(현지시간) 오전 "이번 사건을 테러사건으로 선포했다"면서 "CTP 남동부에서 수사를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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