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14일 오전 70~150mm 예상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와 전주기상대는 남원, 순창, 고창 3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12일 오후부터 14일 오전 사이에 70~15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지리산과 덕유산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3일 오전에는 전북 남부지역, 13일 밤부터 14일 새벽에는 전북 전역으로 확대돼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12일 전북도내 3개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사진=뉴스핌DB] |
전북도는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갖고 산간계곡 경보방송 실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조치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는 한편 상황관리와 사전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13일 오전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협업부서와 함께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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