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흐린 뒤 개겠고 남부 내륙에서만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사진=케이웨더 제공] |
이날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한반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개겠고, 경상도에 내리는 비는 오전 사이에 점차 그칠 전망이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5~2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가 되겠다.
(초)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 '좋음'~'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비가 오는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