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2020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위원의 역량을 높여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착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참여 예산학교 [사진=광주 동구청] 2020.06.10 kh10890@newspim.com |
이번 예산학교에서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컨설팅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우 '좋은예산센터' 참여예산국장의 특강이 2시간동안 진행됐다.
'지역에서 참여예산 해보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주민제안사업 이해하기 △집행 모니터링 이해하기 등 주민예산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참여민주주의 제도이다"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우리 이웃과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적정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지 고민하고 배워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