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운영권 문제로 시비가 붙어 호텔 내 벽면 대리석을 파손한 용역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역업체 직원 호텔 벽면 대리석 파손. [사진=부산경찰청] 2020.06.08 news2349@newspim.com |
해운대경찰서는 용역업체 대표 A(40대) 씨 등 2명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날 오전 4시10분께 해운대구 우동 한 호텔 프런트에서 호텔 운영권 관련해 인수 받은 용역업체 직원 15명과 함께 기존 용역업체 직원 15명과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인수 받은 용역 업체 직원들이 건축장비를 이용해 호텔 1층 프런트 쪽 벽면 대리석(가로6m, 세로 1m)과 일부 집기류 파손했다.
추가 충돌은 없었지만 경찰은 현장에서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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