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오는 8일부터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군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집중 지급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마을로 직접 찾아가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04 lbs0964@newspim.com |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주말인 6월13일과 14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기본소득은 20만원씩 적립된 선불카드 1인당 1매씩 지급하며, 일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진안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상품권 등의 사용은 제한된다.
선불카드 사용기간은 신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로 제한하며 사용기간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일괄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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