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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윤배 교수, 복부비만 해소 다이어트 커피 개발

기사입력 : 2020년06월02일 16:56

최종수정 : 2020년06월02일 16:56

'덩굴적장미의 복부비만 개선효능' 활용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김윤배 교수가 복부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커피를 개발했다.

김윤배 교수에 따르면 이 다이어트 커피는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김윤배 교수가 교원창업으로 대표를 맡고 있는 ㈜디자인셀이 공동 출원한 '덩굴적장미의 복부비만 개선효능'에 관한 특허를 활용해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김윤배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 [사진=충북대]

김 교수는 당초 이 특허를 활용해 기능성 식품으로 출시하려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누구나 즐기는 커피와의 접목을 통해 건강함에 대한 욕구를 가진 현대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 교수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홈카페족과 자신의 건강과 품위유지를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액티브시니어가 늘면서 커피도 이제는 기능성을 겸비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디자인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되어 다이어트커피의 제조에서부터 국내외 홍보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 만큼 세계 챔피언급 히트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세계시장에서의 다이어트 커피 붐을 일으켜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thec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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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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