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의회가 최근 부실·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단산관광 모노레일' 관련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문경시의회는 2일 최근 문제가 된 단산모노레일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집행부 담당부서로부터 모노레일의 운행 문제점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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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문경시의회 전경 2020.06.02 lm8008@newspim.com |
이날 단산모노레일 운행 담당 공무원은 "전 구간에 대해서 자체안전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충분한 시험운전과 함께 다시 교통안전공단에 검사를 의뢰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 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일부 의원들은 "너무 성급하게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까 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거 아니냐" 며 집행부의 관리 미숙을 지적했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완벽하게 안전 점검을 해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조치를 한 후 운행을 재개하도록 하고 향후 안전문제로 인해 문경시의 이미지가 대외적으로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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