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상도동에서 4년만에 분양하는 아파트, '상도역 롯데캐슬' 관심집중

기사입력 : 2020년05월24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5월25일 09:20

4년만에 신규 분양 이어지는 상도동
'상도역 롯데캐슬', 상도역 초역세권에 다양한 개발 호재 갖춰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4년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준강남권 입지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상도동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모인다.

이전까지 상도동은 강남과 여의도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실수요는 많았지만, 단독주택이 밀집된데다 분양물량이 적어 새아파트로 내집마련을 하기란 쉽지않았다. 실제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0년 1월~2020년 5월 현재)상도동에 공급된 일반분양 물량은 847가구에 불과하다.

때문에 상도동 일대 아파트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상도동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상도노빌리티는 올해 3월기준 전용면적 59㎡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억6000만원으로 3.3㎡당 약 4500만원, 올해 2월기준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가격이 14억9000만원으로 3.3㎡당 약 4350만원으로 신고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도동은 반포·서초·역삼 가까이 위치해 직주근접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최근몇 년간 새아파트 공급이 적었기 때문에 새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에 들어서는 '상도역 롯데캐슬'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 단지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으로 강남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교육·녹지·쇼핑시설 등 주거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여기에 후분양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내년 2월이면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950가구 규모로 이 중 47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67가구, ▲74㎡ 176가구, ▲84㎡ 99가구, ▲110㎡ 32가구다.

단지 곳곳에는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설계와 다양한 무상옵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될 계획이다. 먼저 각 세대에는 시스템에어컨, 빌트인김치냉장고, 빌트인전기오븐, 하이브리드쿡탑, 현관중문 등 다양한 옵션상품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각 단지 입구에는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수요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고, 엘리베이터에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각 동 지하층에는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전용창고가 제공된다. 또 손님들이 편하게 묵고 갈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설립, 기존 아파트단지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규모에 맞춰 대규모로 조성한다. 롯데캐슬 고급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등 체육시설과 독서실, 스터디룸,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상도역 역세권 입지도 장점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는 약 150m 거리로 7호선 논현, 강남구청 등 강남의 주요 업무지역을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작년 4월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강남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지하철 1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도 가까워 용산, 시청, 종로 등 강북 주요 지역과 여의도로의 출퇴근도 쉽다.

여기에 서울대에서 2호선 신림역을 경유하여 7호선 보라매역과 1호선 대방역을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완공 예정)과 6호선 새절역~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민자 적격성 조사 진행 중)이 완공되면 서울 서북권 및 서남권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흑석·노량진 뉴타운, 종합행정타운 개발 등 다양한 호재도 눈길을 끈다. 흑석뉴타운(1만2,200여 가구 조성), 노량진 뉴타운(1만여 가구 조성) 개발이 완료되면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경찰서, 우체국, 구의회, 119안전센터 등 각종 행정기관을 통합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용산과 여의도와 인접해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개발,용산 국제업무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의 수혜도 예상된다.

'상도역 롯데캐슬' 사이버모델하우스는 22일(금)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상도역 롯데캐슬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