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건강·위생용품 등 생활용품 품 30종으로 구성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행복박스 1000여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박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늦은 개학을 맞게 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 필요한 가방, 크레파스 등 문구용품과 독거노인을 위한 찜질팩, 지압매트 등 건강용품과 칫솔, 물티슈 등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 30종으로 구성됐다.
[사진=아성다이소] 2020.05.21 nrd8120@newspim.com |
아성다이소는 여러 지역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창원시청, 김해시청 등과 협력해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작년 12월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에 '다누리-다이소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글로벌전과 협력해 삼척 지역에도 추가로 행복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아성다이소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 초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의 한 병원 격리자들에 생필품을 지원했고 지난달에는 대구 의료진에 행복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성다이소는 향후에도 기관 및 민간단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행복박스를 받고 기뻐할 모습의 아이들과 어르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앞으로도 '국민가게'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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