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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학부모 가정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배송사업 동참

기사입력 : 2020년05월19일 10:40

최종수정 : 2020년05월19일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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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19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각 학부모 가정에 배송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 생산자 및 급식공급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사용 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가정마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학교급식 업체를 돕고 각 학부모 가정의 식재료 부담까지 줄이는 상생 방안이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2020.05.19 1141world@newspim.com

안양시가 참여하는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안양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25일 이후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 가공식품, 수산물, 축산물 등을 혼합하여 3가지 종류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학교가 3가지 종류 중에 1종을 선택하게 된다. 구성 품목 구매비에 배송비까지 포함하여 한 꾸러미당 5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친환경 농산물과 안양축협·한라식품에서 공급받는 무항생제 돼지고기, 가평군농협과 화성조암농협으로부터 공급받는 무농약쌀 등 엄선된 고품질의 건강 식재료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안양시·도교육청·경기도청이 함께하는 본 사업은 5만 원 상당의 꾸러미와는 별도로 농협몰에서 이용 가능한 '식재료 구매 모바일쿠폰(포인트)'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되며 학생 1인당 5만 원 상당의 농협몰 이용 식재료 구매 포인트를 지원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부모가 겪는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가 각 가정에 보탬이 되고 관내 급식업체들에도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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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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