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부산(블록체인)·경북(2차전지) 규제특구, 투자유치 성과 인정받다

기사입력 : 2020년05월18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5월18일 14:52

중기부, 7개 규제특구 경영성과 평가..부산·경북 '우수'
"디지털 대한민국 전초기지로 육성"...6 월중 3차 규제특구 발표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부산(블록체인)과 경북(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가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산특구는 신규사업 발굴과 전문인력 확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특구는 GS건설 1000억원 유치 등 기업투자 유치실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해 7월 지정된 7개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부산과 경북특구가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나머지 5개 특구는 보통등급을 받았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부산과 경북 규제자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05.18 pya8401@newspim.com

이번 평가대상 특구는 지난해 7월 선정된 부산(블록체인)  대구(스마트웰니스) 세종(자율주행) 강원(디지털헬스케어) 충북(스마트안전제어) 경북(차세대배터리리사이클링) 전남(e-모빌리티특구) 등 7곳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는 ▲블록체인 융합보안대학원(부산대)설립 ▲코인플러그 75억원, 현대페이 45억원으로 총 120억원 유치 ▲블록체인 공공선도사업 유치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 차세대배터리리사이클링 특구는 ▲GS건설 배터리 리이클링 공장 1000억원 투자 유치 ▲경북 피엠그로우(배터리팩 생산) 70억 및 뉴테크엘아이비(음극재 생산) 130억 투자 MOU체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통등급을 받았지만 세종 자율차 특구는 실리콘밸리의 자율차 기업(팬텀AI)이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등 기업유치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중기부는  내년에 이번 7개 특구와 지난해 11월 지정된 광주(무인저속특장차)  대전(바이오메디컬)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전북(친환경자동차)  전남(에너지신산업) 경남(무인선박) 제주(전기차충전서비스) 등  7곳을 포함해서 모두 14개 특구를 대상으로 운영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운영성과가 미흡한 특구는 재정지원 사업비 삭감이나 지정 해제 등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반면 성과 우수특구에 대해서는 추가 재정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지난해 지정된 14개 특구에서 모두 84개 규제특례를 허용하면서 기업투자유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규제특구를 한국판 뉴딜의 전초기지로 삼기 위해 6월중 3차 규제특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