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저 산 너머'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리틀빅픽쳐스] 2020.05.14 jjy333jjy@newspim.com |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 산 너머'는 전날 364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만4873명이다.
'저 산 너머'는 종교의 벽을 넘어 사랑을 실천해온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극 영화다. 원작은 고 정채봉 동화작가의 동명 소설이다.
2위에는 이날 개봉한 '더 플랫폼'이 랭크됐다. '더 플랫폼'의 일관객수는 3497명, 누적관객수는 3689명이다.
'더 플랫폼'은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 스릴러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3431명을 동원해 3위로 하락했다. 누적관객수는 3만2025명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두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하는 이야기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2만83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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