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코로나19 확진검사하는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
염태영 수원시장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영통 1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지난 7일 발열과 몸살 등 증상으로 10일 영통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 여성은 11일 오전 수원 52번째 확진자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서울 중랑구 1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또한 52번째 확진자의 가족 3명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동생의 직장인 장안구청 종합민원실도 폐쇄하고 구청 1층 직원들은 모두 자가격리됐다.
염 시장은 "부득이한 경우 인근에 위치한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팔달구청에서 민원 업무를 보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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