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발(發)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용인 66번환자와 관련한 지역내 의심환자 40명 중 음성판정 36명, 검사 예정 3명이라고 밝혔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왼쪽)이 8일 오후 1시30분 시청 공식 유튜브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0.05.08 news2349@newspim.com |
이 가운데 20대 1명이 지난 8일 검사를 받은 후 확진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부산시는 같은 시간에 접촉자 이외에도 연휴기간인 지난 4월 29일부터 5월6일까지 이태원 클럽 방문자에게 자진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부산경찰청, 기초단체 등과 합동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부산진구 유흥시설 17곳을 점검했다.
이중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7곳을 적발했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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