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호황 맞은 라면' 농심 vs 오뚜기, 포스트 코로나 전략 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라면·짜파구리 기세 이어가는 농심,
오뚜기, 코로나 시대 소비자에 '가성비' 제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라면 업계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 1위 농심과 2위 오뚜기가 각기 다른 전략으로 대응에 나선다.

신라면에 이어 짜파구리까지 인기몰이를 하며 높은 매출을 예고한 농심의 기세는 2분기에도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잠깐 주춤했던 오뚜기는 '가성비' 제품들을 앞세워 판매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0.03.18 oneway@newspim.com

◆ 농심, 1분기 '축배'...'짜파구리' 인기 이어갈 듯

12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약 4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0%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코로나19 수혜를 제대로 입었다. 신라면 등 높은 시장점유율을 이끌고 있는 주력 제품들의 인기가 더해가고 있는데다 영화 '기생충'에서 등장한 '짜파구리'가 국내외 돌풍을 일으키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라면 판매는 내수와 수출을 합쳐 농심 전체 매출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해 국내 라면 시장 누적 점유율 54.4%로 1위 사업자 지위를 굳히고 있어 라면 판매 호조세가 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이 같은 호조세에 더해 해외 매출도 함께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짜파구리 열풍을 이어갈 신제품 '앵그리 짜파구리' 등을 해외 시장에 출시하며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농심의 지난 3월 라면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외 라면 판매량이 증가한데다 수요가 기존 인기 제품으로 집중되며 인지도가 높은 농심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0.04.28 oneway@newspim.com

◆ '가성비' 내세운 오뚜기, 소비자 눈길 사로잡나

라면업계에서 나홀로 매출 부진을 겪은 오뚜기는 가성비를 내세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에 나선다.

오뚜기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약 3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라면 수요가 늘었음에도 경쟁사 대비 소재식품 부문 비중이 높아 매출액이 상쇄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오뚜기의 경쟁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의 소득이 일시적으로 감소됨에 따라 인기를 끌던 '프리미엄' 제품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성비' 제품으로 소비를 시작할 것이라는 시각에서다.

또 코로나19 이후 외식소비 대신 가공식품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오뚜기에게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오뚜기의 1~2월 실적에서 면류는 전년비 11%, '오뚜기밥' 등 쌀류는 17%, 냉동식품류는 4.8%의 성장세를 보였다.

업계는 감소하는 업소용 제품 매출액이 2분기 이후 라면, 간편식 시장 성장과 더불어 상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가 전체적으로 위축되며 프리미엄 제품군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제품들에 소비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며 "오뚜기가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판매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