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경기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미래가치가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이동하기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오피스텔과 아파트 단지 내 상가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역세권, 세대수, 배후수요와 교통망 등에 대한 가치를 끌어안는다면 매력적인 실물자산이 될 수도 있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난 2017년 계약 2주 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 되고, 지난해 2차 분양에서 1순위 청약이 평균 75.4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는 48가구 모집에 총 898건이 접수됐다.
해당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은 단지 내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오는 5월 입주를 시작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569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아파트다.
특히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독서실, 1인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상가는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되어 입주민은 물론 이 일대 생활 인프라의 장점을 흡수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별도의 환승 없이 서울 주요 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통일로를 따라 광화문·종로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연신내역 GTX 개통 예정을 비롯해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및 서부선 경전철의 조기 착공으로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현재 녹번역 일대는 6900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며 부동산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시작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에는 약 4만1000㎡의 대규모 조경 시설이 조성되고 백련산근린공원이 맞닿아 안과 밖으로 쾌적한 그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상가 분양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내 상가 공식홈페이지와 분양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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