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해양경찰서는 2일 인천시 중구 팔미도 남쪽 해상에서 추진기가 고장난 낚시어선의 승객과 선원 2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인천시 중구 팔미도 남쪽 6.1㎞ 해상에서 승객 20명과 선원 2명이 승선해 있던 9.77t급 낚시어선의 추진기가 고장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민간잠수사와 소형경비정을 현장에 투입해 추진기 고장을 확인한 후 승객 20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낚시어선을 예인해 추진기가 고장난 원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낚시어선의 추진기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해양경찰서 직원들이 낚시객들을 소형 경비정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2020.05.02 hjk0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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