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407명 남아…완치율 84.6%
사망 2명 늘어 250명…검사 중 8496명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모두 해외 유입 확진자로 지역감염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명 늘어난 1만780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51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47명 줄어든 1407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50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9123명으로 완치율은 84.6%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이후 15일째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50명대 수준이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들어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신규확진자 모두 해외 유입으로, 지역에서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발생자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두번째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부산에서 각각 한 명씩 환자가 나왔다. 검역에서는 3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그 외 다른 지역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62만756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60만828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496명이 검사 중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