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간식꾸러미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유현호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왼쪽)이 지난 4월29일 류순화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에게 간식꾸러미와 착한마스크를 기부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2020.05.01 news2349@newspim.com |
한전 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맞벌이·조손·한부모 가정 등의 혼자 점심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 중 창원 용지초와 유목초에서 추천받은 돌봄필요학생 34명에게 평일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9일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방문해 아동 500여명에게 지원할 800만원 상당의 '간식꾸러미'와 '착한마스크'도 기부했다.
유현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분야에서 위기와 어려움이 있겠지만, 특히 혼자서 문제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주위의 관심과 따뜻함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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