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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세계골프랭킹 기준' 내년 6월로 조정... 더 커진 박인비 출전 가능성

기사입력 : 2020년04월30일 10:29

최종수정 : 2020년04월30일 10:2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남녀 골프 출전 자격이 2021년 6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재조정, 박인비의 출전 가능성이 더 커졌다.

국제골프연맹(IGF)은 30일(한국시간) "2020 도쿄 올림픽 1년 연기에 따라 2021년 도쿄 올림픽 출전 자격을 남자는 2021년 6월21일, 여자는 2021년 6월28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 [사진= 뉴스핌 DB]

내년 7월23일 개막하는 2020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이 내년 6월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정해지면서 박인비의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이 더 열렸다.

올림픽 골프 종목에는 남녀부에 각각 60명씩 출전한다. 한 나라에서는 2명까지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랭킹 15위 이내의 경우 국가당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특히 한국은 LPGA 15위 이내에 6명이나 포진해 있어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을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여자 세계 골프 1위는 고진영, 3위가 박성현, 6위 김세영, 10위 이정은6이며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가 11위다. 13위는 김효주이다.

남자 골프의 경우, 임성재가 최고 순위인 세계 랭킹 23위, 안병훈이 50위다.

국제 골프 연맹의 전무 이사인 안토니 스캔런은 "앞으로도 IOC와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력, 대회 연기로 인한 골프 대회들과 선수들의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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