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코로나 추경 30조...한국은행 "필요시 국고채 적극 매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99년 이후 시장안정用 국고채 매입 후, 9번 불과
이례적 사태 진단, 시장금리 크게 뛰면 국고채 매입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코로나 19 피해 대비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가 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적자국채 발행에 따른 시장에선 수급부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필요 시 국고채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한은 관계자는 "현재 장기 국고채 금리가 조금씩 튀고(변동성 확대) 있어 시장 모니터링 중"이라며 "수급부담에 의해 금리가 불안해지면 언제든 국채를 매입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다만, "매입금액과 일정은 정해지지 않아 이를 언급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한은이 국고채 매입을 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공개시장운영 가운데 RP매각을 실시하기 위해 국고채가 필요한데, 이에 따라 한은은 보유하고 있던 국채의 만기도래 시기에 맞춰 국채를 매입한다. 또는 장기 국고채 시장금리가 망가지는 경우 신용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국고채를 매입한다. 

한은은 RP매각을 위한 국고채 매입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시장안정을 위해 국고채를 매입한 것은 1999년 대우그룹 워크아웃을 포함해 9번뿐이다.  

한은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채권시장 불안이 커지자 지난 3월 20일 1조5000억원의 국고채를 매입했다. 지난 2016년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 1조5000억원을 매입한 이후 3년 4개월만이었다. 

한은의 국고채 매입 필요성이 부각된 이유는 이번 추경이 역대 최대치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조성되는 추경 규모는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추경 규모(28조9000억원)을 뛰어넘는다. 이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량은 약 25조원으로 추정된다. 

우선 정부는 1차 추경 전체 11조7000억원 중 10조3000억원을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원포인트 추경인 2차 추경은 본래 예산전용을 통해 7조6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지만 지급대상이 소득하위 70%에서 100%로 확대됨에 따라 12조2000억원으로 늘어나게됐다. 국채발행을 통해 4조6000억원이 조달돼야 한다.

3차 추경 내막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에따른 국채 발행 규모는 1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용안정대책 대책 10조1000억원 중 9조3000억원이 국채 발행을 통해 자금이 조달된다. 이밖에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경정분을 감안하면 10조원을 쉽게 넘는다. 일각에선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 실패에 따른 세입경정분만 최대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선 한은의 매입 계획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수급부담 압력으로 장기물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기준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1.546%로 지난 9일 금통위(1.438%) 이후 10.8bp(1bp=0.01%p) 올랐다.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국고채는 각각 10.1bp, 11.5bp씩 상승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