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해외입국자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25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원 50번 확진자 A씨는 미국에서 귀국한 장안구 율천동(율전동) 삼성2단지 아파트 거주 30대 남성으로 근육통, 발열, 기침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인 24일 오전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날 오전 녹십자의료재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했다.
수원 51번 확진자 B씨는 지난 11일 스페인에서 귀국후 코이카 격리시설에서 격리생활중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출장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B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을 위해 대기중이다.
수원시에서 이날 발생한 확진자 2명은 지난 9일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6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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