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0년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운영한 이동군수실은 입도 통제로 가장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게 된 청산도를 찾아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향후 완도군 관광업 발전에 필요한 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군수가 청산면을 방문 해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완도군] 2020.04.24 yb2580@newspim.com |
주민들은 △청산도 단풍길 연장 사업 및 야간 조명시설 설치 △청산도 메밀꽃․유채꽃 등 경관작물 재배 면적 확대 △청산도 천혜의 자연 자원인 반딧불, 은하수, 메밀꽃 등을 활용한 계절별 축제 개최 등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의 관광 이미지 제고 등을 건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청산도의 자연 자원인 반딧불과 은하수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메밀꽃 축제 등 축제 확대 방안을 모색하여 청산면이 다시 한 번 국내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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