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24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 서위 해변 주차장 북서쪽 약 700m 갯벌에서 시신이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23일 오후 1시 26분께 해루질을 하던 관광객이 백골 상태의 두개골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전경[사진=평택해경]2020.04.24 lsg0025@newspim.com |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백골화된 두개골, 좌우팔뼈 등 60여점을 수습했으며 주변에서 변사체의 의복, 신분증, 기타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평택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변사체의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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