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2일 서울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현재까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2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 집계에서 변동이 없는 수치다.
코로나19 확진검사[사진=뉴스핌DB] 2020.04.22 nulcheon@newspim.com |
다만 종로구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확진된 환자가 발생했다. 종로구청에 따르면 명륜1가에 거주하는 13번 환자 A(15·여) 씨는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영국에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종로구 12번째 환자 B(17·여) 씨 가족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서울 내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249명이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98명, 구로 교회 관련 확진자는 41명, 동대문구 교회·PC방·요양보호사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파악됐다.
그밖에 ▲은평구 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 관련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28명 ▲기타 133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확진자가 6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관악구가 42명, 서초·송파구가 각각 37명으로 조사됐다. 동대문구는 31명, 구로구 35명, 동작구는 31명이다.
이외에도 은평구 28명, 강서구 26명, 영등포 25명, 마포구 24명, 노원·성북구 각각 23명, 양천구 21명, 성동구 19명, 용산·서대문구 각각 18명, 종로·중랑구 각각 16명, 강동구 13명, 금천구 12명이다.
한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한 구는 도봉구(9명), 광진구(8명), 중구(6명), 강북구(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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