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 감염 日 작가 쿠도 칸쿠로 "아비간 효과 봤다" 언급

기사입력 : 2020년04월21일 10:10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0:10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일본 토야마화학의 바이러스 치료제 아비간의 코로나 치료효과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작가 겸 배우 쿠도 칸쿠로(49)가 투약 경험을 언급했다.

쿠도 칸쿠로는 20일 방송한 TBS라디오 '액션(ACTION)'과 전화인터뷰에서 아비간을 투약한 뒤 몸 상태 변화를 설명했다. 쿠도 칸쿠로는 지난달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코로나19 감염증 회복 단계로 전해진 일본 배우 겸 작가 쿠도 칸쿠로 [사진=TBS라디오 'Be Style' 영상 캡처] 2020.04.21 starzooboo@newspim.com

아비간 투약에 대해 쿠도 칸쿠로는 "코로나 감염 초기 병원에서 직접 투약을 권했다. 돌아보면 초기에 이 약을 쓴 것이 개인적으로 다행이었다"며 "투약 후 6일 만에 서서히 열이 내려가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2주에 걸친 아비간 투약 경과관찰이 최근 모두 끝났다. 평소처럼 생활해도 된다는 의사 설명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에 현재 집밖으로는 전혀 나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감염 초기에 대해서는 "갑자기 몸 상태가 안 좋았다. 등 쪽이 아프고 체온이 오락가락했다"며 "병원에선 신우염이라고 진단했다. 이후 검사를 계속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비간은 후지필름 자회사 토야마화학이 개발한 신종플루 및 독감 치료제로 지난 2014년 일본서 승인을 받았다. 일본 감염학회 등에 따르면, 중국서 실시한 임상연구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효과를 보였다. 다만 일부에선 효과가 없다는 주장도 계속되며, 부작용에 대한 지적도 이어진다.  

starzoob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