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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总理国会发表演说 呼吁朝野通过抗疫补贴追加预算案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5:12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5:15

韩国国务总理丁世均20日在国会发表演说,呼吁国会表决通过用于抗疫补贴的本年度第二份规模达7.6万亿韩元(约合人民币439.69亿元)的追加预算案。

【图片=纽斯频】

丁世均表示,政府编制的第二份规模达7.6万亿韩元的紧急灾难补助追加预算案,将保障受新型冠状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疫情影响的国民们收入和生计,还将刺激消费,希望国会尽快通过该预算案。

他表示,紧急灾难补贴是国家应对灾难时所采取的紧急措施,所以立即执行该措施至关重要。新冠肺炎带来的负面影响已经显现,进入2月份,韩国生产、投资和消费均有所下降,出口也在4月大幅减少。政府虽一直努力维护社会安全网,保护弱势群体,但疫情所带来的影响已波及整个经济领域,现行的福利制度已无法满足当前需求。

丁世均强调,为了让补充预算案在国会通过后款项迅速落到实处,正组建中央政府与地方政府合作机制,为预算执行做充足准备,希望朝野各党议员予以配合。

另外,韩国政府表示,加上地方政府划拨的2.1万亿韩元,本次灾害补助总额达9.7万亿韩元,争取在5月初向收入下游70%的1478万户发放。补助标准为4人户100万韩元,3人户80万韩元,2人户和1人户分别为60万和40万韩元。补充预算将通过调整支出结构和基金等财源筹集,不会发行国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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